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,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수칙
암 예방의 날, 3-2-1의 의미와 암 예방 수칙 10가지
매년 3월 21일은 '암 예방의 날'입니다. 세계보건기구(WHO)에 따르면, 암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으로 막을 수 있고, 또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,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. 이러한 의미를 담아 3월 21일이 '3-2-1'로 정해졌습니다.
우리나라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협력하여 국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암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있습니다. 오늘은 암 예방을 위한 ‘국민 암예방 수칙 10가지’를 소개하겠습니다.
- 담배를 피우지 말고, 간접흡연도 피하기
흡연은 폐암 및 여러 종류의 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. 담배에는 69가지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, 간접흡연 역시 위험 요소입니다. 건강을 위해 금연을 실천하고,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-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단 유지하기
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암 발생률이 5~12%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.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며, 육류보다는 생선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. - 짠 음식과 탄 음식 섭취 줄이기
짠 음식은 위암 및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, 탄 음식은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을 생성하여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. 음식 조리 시 소금 사용을 줄이고 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- 술은 하루 한두 잔도 피하기
알코올은 간암, 구강암, 식도암, 유방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. 소량의 음주도 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 -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 흘릴 정도로 운동하기
규칙적인 운동은 암 예방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.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직장암, 유방암, 대장암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. - 건강한 체중 유지하기
비만은 신체 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고, 일부 암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. 따라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. - 예방접종 받기 (B형 간염, 자궁경부암 등)
B형 간염은 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,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(HPV)와 관련이 있습니다.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 - 안전한 성생활 실천하기
HPV, B형 간염, C형 간염 등 일부 바이러스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. 안전한 성생활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 - 발암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 지키기
일부 직업군에서는 석면, 크롬, 비소, 니켈 등의 발암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.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을 보호해야 합니다. - 암 조기 검진 받기
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% 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.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 가족력이 있는 경우 권장 연령보다 일찍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암 예방을 위한 실천은 작은 습관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.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고,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암 예방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, 매일 실천하는 건강한 습관이 쌓여야 가능합니다.
올해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, 우리 모두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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